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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게임 개발사, 멀티플랫폼 개발 도전 줄이어

  • Admin
  • 2020-10-14


스타 개발진이 포진된 유망 모바일 게임 개발사의 멀티플랫폼 도전기가 이어지고 있다. 

PC와 스마스폰을 오가는 멀티플랫폼 게임은 이동성이 낮은 PC와 화면이 작다는 스마트폰 기기의 단점을 모두 상쇄한다. 더불어 콘솔급 고품질 그래픽으로 개발돼 게이머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삼국지조조전 온라인' '세븐나이츠' '레이븐' '블레이드' 등 모바일 게임으로 흥행을 거뒀던 개발진들은 새로운 신작 '대항해시대 오리진' '그랑사가' '라이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PC, 스마트폰을 기본으로 지원하는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앞서 중국 게임 개발사인 미호요가 '원신'으로 멀티플랫폼 게임에 도전, 국내외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의 이같은 행보와 향후 성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라인게임즈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체결한 공동 사업 개발 계획에 따라 라인게임즈의 개발 관계사인 모티프와 코에이테크모게임즈가 공동 개발 중인 오픈월드 MMORPG이다.

2017년 설립된 모티프는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 '테일즈위버 에피소드1' 디렉터를 지낸 이득규 대표를 필두로 전문 개발인력으로 구성됐다.   

신작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대항해시대' IP로 16세기 중세시대의 복장 및 건축 등 문화와 항구와 함선 등을 언리얼 엔진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으로 구현한다. 

원작 출시 30년을 기념해 연내 안드로이드 OS 사용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 중 모바일 및 PC 등 멀티 플랫폼 출시가 진행된다.
 



엔픽셀의 첫 게임은 멀티플랫폼을 지향한다. 엔픽셀은 '세븐나이츠'를 탄생시킨 대표진과 개발진들이 의기투합해 2017년 설립한 회사다. 

첫 작인 '그랑사가'는 여러 캐릭터를 육성하는 시스템으로 성장의 재미를 더한 멀티플랫폼 MMORPG다. 게임의 강점인 3D 카툰렌더링 그래픽과 성우진으로 몰입감을 높인 스토리도 만나볼 수 있다.

영혼이 깃든 무기 그랑웨폰과 함께 성장하는 시스템과 수집, 성장, 조합, 전략을 활용한 패턴의 태그 전투를 선보인다. 모바일과 PC를 포함한 멀티 플랫폼을 염두하고 개발 중이며 시장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플랫폼에 출시할 예정이다.  
 



모바일 액션RPG '레이븐'을 개발한 유석호 대표가 설립한 엔엑스엔의 첫 작도 멀티플랫폼 게임이다. MMORPG '라이즈'는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 중이며 PC와 콘솔, 모바일 등의 멀티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토리 중심의 MMORPG를 기본으로 하되, 5인 파티 연계 시스템을 통한 캐릭터 수집 요소와 자신의 부대로 전투를 가능케 하는 부대 전략 요소도 더했다.  

앞서 지난 7월에 1분 44초 분량의 프롤로그 영상을 공개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중세 판타지 배경의 세계관에 어두운 숲과 설원을 가로질러 한 남자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액션스퀘어의 창업자이자 '블레이드'를 탄생시킨 김재영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대표의 신작도 모바일과 PC에서 동시 구현되는 멀티플랫폼 MMORPG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은 김재영 대표를 필두로 '삼국블레이드'의 이한순 PD, '마비노기 영웅전'의 원화가 김범 AD도 합류해 제작 중이다. 퍼블리셔에는 카카오게임즈로 일찌감치 확정됐다. 

'3D 스캔'과 '모션 캡쳐' 기술을 함께 사용한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으로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과 시나리오를 풀어간다. 앞서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 인간과 마물, 신과 인간의 전투를 시작하게 되는 게임 내 배경 스토리와 함께 평화로운 북유럽 마을과 초원, 눈 덮인 바위산, 어둠 속 동굴 등의 현실감 높은 배경도 확인할 수 있다.

 

원문링크 -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36&aid=000020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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