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이스포츠 소식

춘천~속초 고속화철도 강릉선 KTX 연계 양구에 e스포츠 테마파크 건설

  • 관리자
  • 2020-08-28

'집코노미 언택트 박람회' 통해 강원 역세권 개발 방향과 투자정보 제공

 

강원도청이 ‘집코노미 언택트 박람회’에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및 강릉선 KTX 노선과 연계한 역세권 개발 프로젝트를 출품했다.

 

강원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역세권 개발 방향과 투자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6년 개통하는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의 역세권 개발 사업은 각 지역 특색에 맞춰 관광, 스포츠, 각종 문화 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춘천시 근화동 춘천역 인근 68만6000㎡에는 과거 미군부대로 사용되다 2007년 반환 받은 옛 캠프페이지와 연계된 역사광장 및 예술문화공간이 조성된다.

 

의암호에 접한 춘천도시첨단정보산업단지 인근에는 레고랜드와 수변 녹지공간이 꾸며진다.

 

근화동 주민센터 옆은 컨벤션센터와 업무지구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속초시 노학동 속초역 주변은 ‘복합 환승 및 수산 산업 중심 거점’으로 개발된다.

 

철도와 항만, 공항을 잇는 국제복합환승센터와 해양수산식품 관련 연구·제조·가공·유통 등 집적 시설이 조성될 전망이다.

화천·양구·인제·백담역 등도 개발된다. 화천군 간동면 화천역 주변에는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창농 스타트 빌리지’를 비롯해 공유주택, 독서캠핑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양구역은 스크린 스포츠와 e스포츠 테마파크, 박수근 미술관과 방산자기박물관 등 문화 스포츠 공간으로 꾸며진다.

 

인제역과 백담역은 각 지역의 자연경관을 살려 문화체험 공간을 꾸릴 계획이다.

앞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개통한 강릉선 KTX 정차역을 중심으로 ‘포스트 올림픽’ 전략이 마련됐다. 

 

KTX 정차역을 교통거점화해 각 지역별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강릉시 교동 일대 강릉역세권은 컨벤션산업으로 활용된다.

 

각종 상업·업무 시설을 비롯해 공공임대주택 등 공동주택도 들어설 예정이다.

 

남강릉신호장은 희토류 등을 활용한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된다. 강원도청 관계자는 “추후 남강릉역 신설을 추진해 복합신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일대 서원주역세권에는 관광레저형 기업도시가 개발된다.

 

원주 호저면 만종리 일대 만종역세권에는 주거형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난개발을 방지한다.

동해시 발한동 묵호역 인근은 묵호역에서 주변광광지로 연결하는 경관사업을 추진해 체험형·체류형 해양관광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동해역세권은 군항만시설과 연계한 해군부대 이전을 통해 ‘네이비 타운(Navy Town)’을 만드는 게 목표다.

 

서울대 평창캠퍼스와 인접한 평창역세권은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바이오 연구 배후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강원도청 관계자는 “실효성 있는 역세권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를 유치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링크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4405932

카카오톡 네이버톡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