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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블리자드 대표, 게임 회사 '드림헤이븐' 설립
- Admin
- 2020-09-24
마이크 모하임 前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새로운 게임사 드림헤이븐을 설립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VG247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위치한 드림헤이븐은 신규 게임 IP 개발 및 유통을 목표로 하며 문샷게임즈와 시크릿도어 등 두 개의 스튜디오로 구성된다.
문샷게임즈에는 제이슨 체이스 , 더스틴 브로더, 벤 톰슨이 합류했다.
드림헤이븐 기업 로고(사진=드림헤이븐 홈페이지 캡처).
제이슨 체이스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로 하스스톤을 개발한 바 있다.
더스틴 브로더는 스타크래프트2, 히어로즈오브더스톰 등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주요 게임 디렉터를 지낸 인물이다.
벤 톰슨은 하스스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월드오브워크래프트 TCG 아트 디렉터와 던전앤드래곤, 매직더개더링 등 TCG 게임 개발에 주력해왔다.
시크릿도어에도 크리스 시가티, 앨런 디바리, 에릭 도즈 등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출신 주요 개발자가 합류했다.
크리스 시가티는 워크래프트3 선임 프로듀서와 스타크래프트2,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의 총괄 프로듀서를 지낸 인물이다.
마이크 모하임 드림헤이븐 대표(사진=드림헤이븐 트위터).
에릭 도즈는 하스스톤 게임 디렉터를 비롯해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게임 디자이너였다.
앨런 다비리는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의 전면 개편을 이끌었던 디렉터로 워크래프트3, 스타크래프트2의 테크니컬 디렉터와 게임 디렉터를 역임했다.
크리스 시가티는 "시크릿도어는 개발자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보금자리로서 게이머 여러분을 한데 모을 긍정적인 방법을 찾는데 열정을 쏟고자 한다.
우리가 미지의 영역으로 향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춰졌다"라고 말했다.
마이크 모하임 드림헤이븐 대표는 "게임과 그 커뮤니티에 대해 깊이 생각할 줄 아는 재능 있는 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각자의 배경과 국경을 넘어 모든 이를 하나로 묶는 게임의 힘을 늘 믿어왔다"라며 "드림헤이븐이 글로벌 각지의 게이머와 만나 새로운 경험을 만들고 공유하기를 바람다"라고 말했다.
원문링크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92&aid=000220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