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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딜펀드, 로봇ㆍ게임ㆍ핀테크 등 40개 분야 투자

  • Admin
  •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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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연합뉴스]

 

한국판 뉴딜의 핵심 동력인 '정책형 뉴딜펀드'가 로봇·신재생에너지 등 40개 분야에 투자한다.

 

공모펀드인 '뉴딜 인프라펀드'는 풍력단지 등 인프라에 자금을 투입한다.

정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중대본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국민참여형 한국판 뉴딜펀드 후속조치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앞으로 5년 동안 20조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정부 7조원, 민간 13조원으로 매칭한다.

이같은 자금을 통해 디지털뉴딜 30개 분야, 그린뉴딜 17개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다.

 

중복되는 7개를 제외하면 40개 분야다.

디지털 뉴딜 투자 대상은 로봇과 항공·우주, 에너지효율향상, 스마트팜, 친환경소비재, 차세대 진단, 첨단영상진단, 맞춤형의료, 스마트헬스케어, 첨단외과수술, 차세대 무선통신미디어, 능동형컴퓨팅, 실감형콘텐츠, 가용성강화, 지능형데이터분석, 소프트웨어, 차세대반도체, 감성형 인터페이스, 웨어러블디바이스, 차세대 컴퓨팅, 감각센서, 객체탐지, 광대역측정, 게임, 영화·방송·음악·애니메이션·캐릭터, 창작·공연·전시, 광고, 디자인, 고부가서비스, 핀테크 등이다.

그린 뉴딜 투자대상은 신제조공정과 로봇, 차세대동력장치, 바이오소재, 신재생에너지, 친환경발전, 에너지저장, 에너지효율향상, 스마트팜, 환경개선, 환경보호, 친환경소비재, 차세대치료, 실감형콘텐츠, 차세대반도체, 능동형조명, 객체탐지 등이다.

정부는 투자 대상(기업ㆍ프로젝트)이 투자 가이드라인에 해당하는 경우는 물론, 전·후방 산업에도 투자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혁신성장 정책금융협의회'에서 보완한 후 11월 확정한다.

이날 뉴딜 분야에 50% 이상을 투자하는 공모 인프라펀드의 투자대상도 내놨다.

경제활동 기반 시설에는 5세대 이동통신(5G)망과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지능형 교통 시스템, 4세대 철도무선망, 스마트 물류 인프라, 스마트시티, 스마트농업, 스마트 해상수송 인프라, 스마트 그린산단, 철러 사물인터넷(IoT) 기반 원격감시시스템, 철도 차상검축 시스템,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민간 사이버 보안망, 실감콘텐츠활용 산업용 시설 등이 포함됐다.

사회서비스 제공시설에는 공공 와이파이, 국가하천·저수지 원격제어·실시간 모니터링 등이 인정된다.

그린 뉴딜 관련해서는 그린 리모델링, 태양광 설치 환경기초시설, 스마트 상하수도, 친환경 발전, 전선 지중화, 전기·수소 인프라, 온실가스 저감시설, 친환경 해상수송 인프라, 청청대기ㆍ바이오 등 녹색융합클러스터, 대기 질 관리, 농업용 유용 미생물 활용, 폐기물 처리ㆍ재활용 시설 등이 대상으로 올랐다.

정부는 뉴딜 인프라펀드 관련해서는 투자자에 2억원 한도 내에서 저율(9%)의 배당 분리과세 혜택도 준다.

 

원문링크 - https://www.etnews.com/20200928000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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