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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GTFO' 개발사 10 챔버스 콜렉티브 주요 지분 인수
- Admin
- 2020-10-13
텐센트가 다시금 글로벌 게임사 쇼핑에 나섰다. 이번 타깃은 스웨덴에 위치한 게임사 10 챔버스 콜렉티브다.
10 챔버스 콜렉티브는 페이데이 시리즈를 개발한 오버킬의 공동 창립자이자 게임 디자이너인 울프 안데르손이 설립한 게임사다.
호러 코옵 FPS 'GTFO'를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으며, 스팀을 비롯해 각종 커뮤니티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이같은 소식은 10 챔버스 콜렉티브가 트위터를 통해 밝히면서 알려졌다.
지난 1일, 10 챔버스 콜렉티브 측은 트위터를 통해 텐센트가 자사 주요 지분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와 관련해 10 챔버스 콜렉티브 측은 "우리가 원하는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선 파트너가 필요했다"라며,
"이번 지분 인수로 인해 텐센트로부터 장기적인 투자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현재 'GTFO'가 얼리엑세스 서비스 중인 만큼, 지분 인수와 더불어 텐센트의 투자를 받음으로써 게임의 완성도를 더 끌어 올려 정식 서비스에 나서겠다는 뜻이다.
한편, 텐센트는 라이엇게임즈 지분 100%, 슈퍼셀 84.3%, '패스 오브 엑자일'의 개발사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 80%, 블루홀 지분 11.5%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플래티넘 게임즈와 파라독스 인터랙티브 등에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텐센트의 투자 및 인수에 업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텐센트 주요 게임사 지분
┗ 라이엇게임즈 - 100%
┗ 슈퍼셀 - 84.3%
┗ 에픽 게임즈 - 40%
┗ 블루홀 - 11.5%
┗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 - 80%
원문링크 -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42&aid=0000124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