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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2 e스포츠 최대 상금대회, ‘올해는 GG, 내년에 1,000억 규모 전망’

  • Admin
  • 2020-09-10

2021년 8월 개최, 총 상금 1,000억 원의 역대급 대회가 될 전망

 

<도타2> 국제대회 The International 10’(이하 TI10)이 2021년 8월 열릴 전망이다.

 

TI에 대해 침묵하던 밸브가 9월 4일 드디어 입을 열었다.

 

<도타 2> 운영사 밸브는 코로나 19로 무기한 연기된 국제 대회 TI10과 밸브 공인리그 ‘도타 프로 서킷’(이하 DPC)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5월 1일 밸브는 TI10을 연기하기로 했다. 코로나 19 탓에 TI10 참가팀을 결정하는 DPC 대회가 취소됐고, 이후 여러 날짜를 검토했지만 TI10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 이후가 문제였다. 팬들의 기대와 달리 DPC와 TI10 일정이 오랫동안 나오지 않자,비판이 이어졌다.

 

4일 밸브는 “타당한 비판”이었다고 밝히며, “우리 의도와 앞으로 어떤 상황을 기대할 수 있는지 밝히지 않았기 때문이었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밸브는 2020년 가을 시즌 열릴 대회 전체를 확정할 수 없지만, 진행 예정인 제3자 대회 일부를 공개했다.

 

▲유럽과 독립국가연합에서 최소 4개 ▲중국 지역에서 3개 ▲아직 밝힐 수 없는 몇 개의 대회가 가을에 준비되었다고 밝혔다.

 

대회 일정도 공개했다.

 

DPC는 2021년 1~2월 시작될 예정이다. TI10은 2021년 8월에 개최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밸브는 그때쯤에는 첫 번째 DPC 리그가 마무리되고 여행 규제가 더 예측하기 쉬워져, 국제 대회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대회 장소 변경은 없다.

 

이번 TI10은 유럽 팬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

 

독일에서 열린 TI1 이후 9년 만에 유럽에서 개최되기 때문이다.

 

3년간 TI에서 우승을 차지한 지역이자, <도타2> 최대 팬덤이 있는 지역을 가볍게 대할 수는 없을 터다.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적립된 상금 처리방식과 내년 상금 적립방식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9월 9일 기준, TI10 상금은 이미 약 428억 원(3,600만 달러) 쌓였다.

 

밸브가 또 다른 배틀패스를 판매할지, 지금까지 쌓인 상금을 어떻게 배분할지 알 수 없다.

 

2021년 여름 T10 우승팀에게 올해 쌓은 상금만 줄 것인지, 아니면 내년에 새로 쌓은 상금까지 합쳐서 줄 것인지 알 수 없는 상황.

 

만약 누적해서 상금을 준다면 총상금 규모가 1,000억 원을 넘는 압도적인 대회가 될 전망이다.

 

 

원문링크 - https://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4/?n=108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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