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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출전팀 속속 상하이로…한국팀 일정은

  • Admin
  • 2020-09-15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하는 전 세계 22개 팀이 확정됐다.

‘2020 롤드컵’에는 당초 24개 팀이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베트남 리그(VCS) 소속 두 팀이 ‘코로나19’로 인해 불참을 선언하며 참가팀 수가 줄었다.

한국에서는 LCK 우승으로 1번 시드를 거머쥔 담원 게이밍, 2번 시드를 차지한 DRX와 함께 SK텔레콤 T1을 꺾은 젠지가 3번 시드를 가져갔다.

 

세 팀 모두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건너뛰고 그룹 스테이지에 직행했다.

올해 롤드컵 공식 테마 ‘쟁취하라’


출전 팀이 줄며 대회 진행 방식도 바뀌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 참가 팀 수가 12개에서 10개 팀으로 변경됐고, 10개 팀은 1라운드에서 각 5개팀씩 2개 조로 나뉘어 기존 ‘더블 라운드-로빈’ 방식이 아닌 ‘싱글 라운드-로빈’ 형식으로 대결한다.

 

팀간 2경기가 아닌 1경기만 치른다는 의미다. 각 조 1위 팀들이 그룹 스테이지로 직행하며 최하위 팀은 탈락한다.

그룹 스테이지에 직행한 팀은 LCK의 담원 게이밍, DRX, 젠지를 비롯해 LPL(중국)의 톱 e스포츠, JD 게이밍, 쑤닝과 LEC(유럽)의 G2 e스포츠, 프나틱, 로그, LCS(북미)의 팀 솔로미드와 플라이퀘스트, PCS(태평양)의 마치 e스포츠(대만) 등 12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경기를 치를 10개 팀은 LPL의 LGD 게이밍, LEC의 매드 라이언스, LCL(독립국가연합)의 유니콘즈 오브 러브(러시아), LLA(라틴아메리카)의 레인보우7, TCL(터키)의 파파라 슈퍼매시브, LCS의 팀 리퀴드, PCS의 PSG 탈론(홍콩), 브라질(CBLOL)의 INTZ e스포츠, 일본(LJL)의 V3 e스포츠, OPL(오세아니아)의 레거시 e스포츠(호주)다.

롤드컵 결승전이 치러지는 상하이 푸동 축구경기장.


‘2020 롤드컵’은 오는 25~28일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가 열리고, 29~30일 2라운드가 진행돼 최종적으로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할 팀을 가린다.

 

조별예선은 오는 10월 3~11일 진행되며, 이후 8강전과 4강전이 이어진다.

 

결승전은 새로 완공한 상하이 푸동 축구경기장의 개장 이벤트로 다음 달 31일 치러진다.

한편, 롤드컵 참가 팀들은 각각 일정에 따라 중국에 도착해 2주간의 자가격리 후 경기를 치를 수 있다.

 

이에따라 각 지역 팀들이 이미 상하이에 입성하기 시작했다.

 

한국 팀중에는 1번 시드인 담원 게이밍이 11일 상하이에 짐을 풀었다.

라이엇게임즈는 “자가격리는 개인별로 진행하며, 자가격리 장소에서는 경기에 대비해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문링크 -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44&aid=0000690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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