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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e스포츠 게임단 'Evil Geniuses'와 손잡다

  • 관리자
  • 2020-06-07
LG전자, e스포츠단 'Evil Geniuses'와 손잡다

LG전자가 북미 최대 e스포츠 게임단 '이블 지니어스(Evil Geniuses)'와 손을 잡았다. 성장하는 게이밍기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게이밍기기 업체와 프로게임단간 협력이 활발해지는 양상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세계적인 e스포츠 프로게임단 '이블 지니어스(이하 EG)'와 통합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었다.

파트너십에 따라 양사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한다. EG는 공식 게임 모니터 파트너인 LG 울트라기어 모니터를 시애틀과 LA에 있는 EG 훈련장에 배치한다. 팀의 디지털 콘텐츠에도 LG 울트라기어 모니터를 사용하고, EG 선수들이 온라인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제품 장점을 소개하는 것도 진행할 계획이다. EG팀의 2020년 새 유니폼에 LG 울트라기어 로고도 부착한다.

LG전자는 EG팀 운영 상황에 맞춰 다양한 모니터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1999년 창단한 EG는 오랜 역사를 가진 명문 e스포츠 프로게임단으로, 지난해 우승상금 2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LG전자 북미법인 관계자는 “업계 최고의 게이밍 기술력과 세계적인 수준의 e스포츠 선수들간의 완벽한 파트너십”이라면서 “LG 울트라기어가 최고의 게이머들이 게임에서 우위를 점하고 승리하는데 필요한 최고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이밍기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게이밍기기 제조사와 e스포츠단간의 협력이 늘어나는 양상이다. 최근 삼성전자도 글로벌 e스포츠단 T1과 게이밍 분야 협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파트너십에 따라 삼성전자는 T1 e스포츠 선수들에게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Odyssey) G9과 G7을 독점 제공한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은 올해 약 36억달러 규모에서 2023년 약 45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문링크 - https://www.etnews.com/2020060500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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