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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I 접목한 게임 스트리밍 SW 공개

  • 관리자
  • 2020-09-02

잡음 제거·가상 배경화면·얼굴 추적 기능 갖춘 '방송' 등

 

엔비디아가 AI를 활용한 '방송' 등 게임 관련 소프트웨어를 대거 공개했다. (사진=엔비디아)
엔비디아가 AI를 활용한 '방송' 등 게임 관련 소프트웨어를 대거 공개했다. (사진=엔비디아)

 

엔비디아가 2일 새벽 진행된 온라인 행사에서 새로운 그래픽칩셋인 지포스 RTX 30 시리즈와 함께 게임 방송과 콘텐츠 제작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대거 공개했다.

방송(브로드캐스트)은 엔비디아 지포스 RTX의 AI 가속 기능을 활용해 일반적인 웹캠으로도 스튜디오급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플러그인 소프트웨어다.

말소리나 게임 효과음 이외에 마이크로 들어오는 잡음을 줄여주며 스트리머의 배경에 있는 사물을 흐리게 만들거나 가상 배경을 배치할 수 있다. 또 스트리머의 얼굴과 머리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각도를 조절해준다.

 

 

엔비디아는 올 가을 주요 모니터 제조사와 e스포츠 전용 모니터도 출시할 예정이다. (자료=엔비디아)

 

리플렉스(Reflex)는 콜오브듀티: 워존, 포트나이트 등 일인칭시점슈팅(FPS) 게임에서 PC 지연시간을 줄여 주는 새로운 기술이다. 게임용 모니터와 마우스 등을 통해 반응 시간을 측정한 다음 이를 최대 50%까지 단축한다.

 

리플렉스는 지포스 RTX 30 시리즈부터 호환된다. 엔비디아는 에이서, 델 에일리언웨어, 에이수스, MSI 등 주요 하드웨어 제조사와 함께 해당 기술을 탑재한 360Hz 고주사율 모니터인 '지싱크 이스포츠 디스플레이'도 올 가을 출시 예정이다.

 

'옴니버스 머시니마'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자료=엔비디아)

 

옴니버스 머시니마는 각종 게임의 리소스와 3DS 맥스, 포토샵, 마야 등에서 만들어진 그래픽 데이터 등을 활용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웹캠 등을 이용해 모션 캡처한 캐릭터를 움직이고 음성에 맞게 얼굴과 입 모양을 만들어내는 한편 지포스 그래픽칩셋을 이용한 물리 엔진으로 화염 등 효과를 제작할 수 있다.

이들 소프트웨어와 플러그인 제공 시점은 미정이다.

 

원문링크 - https://zdnet.co.kr/view/?no=2020090203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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