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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vs DRX, LCK 서머 결승에 전 세계 이목 ‘집중’
- 관리자
- 20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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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왕좌의 주인공을 가리는 결승전 날이 밝았다.
이제 약 4시간 후면 담원과 DRX가 LCK 왕좌에 오르기 위한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이날 오후 5시 온라인 경기로 진행되는 LCK 서머 결승전에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LoL e스포츠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LCK 서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주인공은 누가 될지, 담원이 창단 후 첫 LCK 우승과 함께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직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e스포츠업계는 두 팀의 박빙의 승부를 예상하면서도 조심스레 담원의 우세승을 점쳤다.
담원이 이번 서머 정규시즌에서 세운 ‘시즌 세트 승률 LCK 역대 1위’, ‘단일 라운드·정규 시즌 최다 득실차 타이’, ‘서머 최초 2라운드 전승’의 기록 달성과 함께 경기력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다만, 담원의 약점으로 꼽히는 ‘다전제’ 경험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승부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두 팀의 승부를 결단코 쉽게 예측할 수는 없다.
다만, 정규시즌 2라운드 경기력 등을 봤을 때 담원이 간발의 차로 우세하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DRX 역시 정규시즌 2위로 경기력은 입증된 팀이다.
오늘 결승전은 말 그대로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RX는 지난달 30일 젠지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경기를 뒤집으며 승리를 이끈 ‘쵸비’ 정지훈 선수의 경기력을 주목해야 한다.
젠지와 대결에서 맹활약을 펼친 쵸비가 기세를 몰아 LCK 서머 우승까지 이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이와 별개로 롤드컵을 향한 두 팀의 무게감도 다르다.
담원은 롤드컵 직행을 위해선 반드시 우승을 차지해야 하는 상황이다.
반면 DRX는 결승전 진출과 동시에 롤드컵 진출권까지 확보했기 때문에 부담감이 적다.
DRX는 준우승을 해도 롤드컵 2시드로 배정된다.
만약 DRX가 우승할 경우 젠지가 롤드컵 2시드로 롤드컵에 진출하게 된다.
원문링크 -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68&aid=0000694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