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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만달러 오버워치 리그 주인공은?…4개팀 10월8일 격돌

  • Admin
  • 2020-09-14

e스포츠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의 2020 시즌 그랜드 파이널 주간(Grand Finals Weekend)에 진출할 4개 팀의 윤곽이 가려졌다.

4개팀은 상하이 드래곤즈, 샌프란시스코 쇼크, 서울 다이너스티, 필라델피아 퓨전(가나다순)이다.

14일(이하 한국 시간 기준) 새벽 끝난 오버워치 리그 플레이오프 최종 대결에서

 

북미 1번 시드의 필라델피아 퓨전은 ‘언더독의 반란’을 보여준 워싱턴 저스티스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격파하고 그랜드 파이널 주간행 티켓의 마지막 주인공이 됐다.




지난 13일에는 디펜딩 챔피언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명불허전의 실력으로 그랜드 파이널 주간에 선착, 오버워치 리그 첫 2연패를 위한 자격을 갖췄다.

아시아에서는 상하이 드래곤즈와 서울 다이너스티가 우승을 꿈꾼다.

 

정규시즌 1위의 상하이 드래곤즈는 토요일(12일) 열린 승자조 결승에서 서울 다이너스티를 3:2로 물리치고 일찌감치 그랜드 파이널 주간행 열차를 탔다.

심기일전한 서울 다이너스티는 패자조 결승 상대인 뉴욕 엑셀시어를 쉴 새 없이 밀어붙이며 3:0으로 셧아웃 승리, 창단 이래 최초로 그랜드 파이널 주간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정규시즌 및 플레이오프 기간 중 넓은 영웅 활용폭으로 상하이 드래곤즈를 이끈 ‘Fleta’ 김병선은 ‘2020 정규시즌 MVP(2020 T-Mobile Overwatch League MVP)’에 선정됐다.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Fleta’ 김병선에게는 트로피, 상금 10만 달러(약 1억 2000만원)와 함께 2021 시즌용 MVP 져지 패치를 수여한다.

그랜드 파이널 주간은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전 세계 팬들을 찾아온다.

개막 축포는 서울 다이너스티(아시아 2번 시드)와 샌프란시스코 쇼크(북미 1번 시드)가 저녁 8시 올린다.

 

바로 이어서는 상하이 드래곤즈(아시아 1번 시드)와 필라델피아 퓨전(북미 2번 시드) 매치가 펼쳐진다.

이에 앞서 최종 4팀은 보다 안정적인 대회 진행을 위한 단일 서버 운영을 위해 아시아 지역으로 모일 예정이다.

그랜드 파이널 최종 승리팀에게는 우승 상금 150만 달러(약 18억원)와 우승 트로피를 수여한다.
 

원문링크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9&aid=000465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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